많은 것을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 / 배움 /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 / 나에게 관심가지기

작성일 2019-09-22 오후 1:12:31 | 작성자 법주사 | 조회수 286

많은 것을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


템플스테이를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현재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후회하고

'내일은 또 얼마나 바쁠까' 걱정하는 삶 속에서 현재를 잃어가기만 했는데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오직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8배를 할 때 오직 절을 한다는 것에만 집중하고 걷기 명상을 할때 오직 발바닥 촉감에만 집중한 것처럼

일을 할 때 오직 일만, 여행을 할 땐 오직 여행에만 사랑을 할 땐 오직 사랑만 생각하고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렵니다.

그것이 잘 안돼고 마음이 어지러울 때 다시한번 이 곳을 찾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신 모든 분들과 좋은 강연해주신 스님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다음엔 휴식형으로 신청해서 한번더 속리산 법주사를 둘러보겠습니다.





배움


처음 템플스테이를 신청한 목적은 힐링이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많은 고민들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신청하셨습니다.

그러나 템플스테이에와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니 힐링 뿐만 아니라 법주사 밖을 나갔을때, 다시 현실로 돌아갈을때

내가 어떻게 하면 많은 생각들을 비우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으로 기초적이지만 생소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았고 조 더 나에 대하여

집중하고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명상하는 방법을 배워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떨쳐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08배를 통해 무작정 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님 음성에 멎춰 나 자신, 가족, 친구들, 더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 동물들 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힐링과 배움이었습니다.




나에게 던지는 시간


템플스테이는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했다.

스님이 진행하신 법구경 강좌나 명상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도록

배려해주신 덕인것 같다. 가장 걱정이 앞섰던 108배도 많이 힘들지 않았고 108배라는 것이 그냥 절을 108번 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할때마다 그 의미가 있고 그것이 각각 다른 것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또 배운 화두명상과 호흡명상 걷기 명상도 집에 가서 종종 시도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스님이 던지는 물음에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경험해보고 싶다.




나에게 관심가지기


나에게 주는 선물로 템플스테이를 신청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인데 생일을 축하한다는 인사로는

마음이 헛헛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내 생에 알아야 할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미 명상에 대한 긍정적인 교과는 알았지만 스님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깥에 휘둘려 나를 아는데에 소홀함을 느끼고 집에가서도 나를 알아가는 힘써야 하는 걸 때닫는 기회에 감사드립니다.